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합포럼 개최…K-스포츠와 K-컬쳐 시너지 방안 등 모색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산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KISS)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과 함께 오는 15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3 KISS·KCTI 연합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과 복지 정책'을 주제로 스포츠·문화·관광 학계 및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SPORTS와 K-CULTURE의 융합 발전 및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KISS 송강영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경진 선임연구위원, 김양례 수석연구위원(이상 KISS), 노수경 부연구위원, 양혜원 문화연구본부장(이상 KCTI)의 발표와 함께 발표자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돼 스포츠·문화 정책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송강영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스포츠가치가 문화·관광 분야 전반에 전파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은 스포츠와 문화·관광의 융합 발전과 미래 방향성 모색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