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행사성 예산 증액 안돼"…구미시의회 내년 예산안 107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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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 내년도 예산안이 107억3700만원 삭감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의 심사를 통과했다.
13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예결위가 구미시가 제출한 2조2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중 107억3700만원을 삭감한 수정안을 가결했다.
앞서 예결위는 전날 예산안 심사를 통해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85건의 사업 107억1800여만원과 구미도시공사 예산안 중 4건의 1900여만원 등을 삭감한 수정안을 이날 본회의에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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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의 내년도 예산안이 107억3700만원 삭감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의 심사를 통과했다.
13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예결위가 구미시가 제출한 2조2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중 107억3700만원을 삭감한 수정안을 가결했다.
앞서 예결위는 전날 예산안 심사를 통해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85건의 사업 107억1800여만원과 구미도시공사 예산안 중 4건의 1900여만원 등을 삭감한 수정안을 이날 본회의에 상정했다.
삭감된 사업은 선산장원방조성사업 20억원, 금오산 야외공연장조성사업 19억원, 반려동물 놀이터설치 8억원, 유기동물입양센터 6억 8000만원과 각종 축제와 행사성 예산 등이다.
김재우 예결위원장은 "지금까지 매년 40억~50억원의 예산을 삭감해 왔으나 올해는 축제 등 선심·행사성 사업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안되는 사업들을 위주로 예산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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