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 기존 SW를 SaaS로 전환하는 '사스센터' 출시

클라우드 전문기술 MSP(관리서비스제공자) 기업 인프라닉스가 기존 소프트웨어(SW)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쉽게 전환해 주는 사시파이(SaaSify) 플랫폼 서비스 '사스센터'(SaaS Center)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사스센터는 기존 On-Premise(구축형) SW 솔루션을 구독형 SaaS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해당 SaaS 서비스는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 자동으로 맞춰 배포·운영할 수 있는 컨테이너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사스센터는 △SW 분석 △SaaS Dev(데브) △SaaS Ops(옵스), 3가지로 구성돼 있다. SW 분석은 OS·WEB·WAS·DB 등의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분석·분류한다. SaaS Dev는 SaaS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부터 배포까지, 필요한 SW를 카탈로그 형태로 제공해 이용자가 쉽게 선택하도록 구성됐다. SaaS Ops는 SaaS 서비스를 위한 각종 환경을 구성하는 데다 멀티클라우드 기반의 배포, 운영 및 서비스 환경 확장 등을 지원한다.

인프라닉스 사업전략실 장이환 실장은 "이번 사시파이 플랫폼은 2024년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SaaS 도입·전환 확대, 금융기관 SaaS 전환 사업 확대, 일반 기업 SaaS 전환 가속화, 과기부의 글로벌 SaaS 육성 사업 확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프라닉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