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英 매체, 리버풀 클롭 감독 추가 시간 승리에 “퍼거슨 감독의 법칙 깨져”
김형근 2023. 12. 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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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매체가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퍼거슨 감독의 법칙이 깨졌다."며 새로운 법칙이 세워져야 한다 주장했다.
클롭 감독 체제에서 리버풀이 후반 추가시간에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애덤 럴라나가 4분만에 골을 기록한 2016년 1월의 노리시 시티 전이었으며 2021년 5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전에서 알리송 베케르의 마지막 헤딩이 골문 안으로 들어간 것 역시 기억에 남는 골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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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매체가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퍼거슨 감독의 법칙이 깨졌다.”며 새로운 법칙이 세워져야 한다 주장했다.
리버풀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매체 에코는 현지 시간으로 9일(한국 시간 10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1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FC 전에서 페널티 킥을 허용하며 장필리프 마테타에 선취점을 내줬으나 모하메드 살라의 200번째 골로 동점을 만든 뒤 이은 하비 엘리엇의 역전골로 2-1 역전 승리를 쟁취했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역전 승리가 아닌 후반 추가시간에 골이 터지며 이른바 ‘극장골’로 경기가 끝났다는 점이 관건이다. 이번 승리는 클롭 감독이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17번째 후반 추가시간 승리였으며 퍼거슨 감독 체제 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록했던 동일 기록에 비해 1번 더 많은 것이다.
퍼거슨 감독은 과거 맨체스터 감독 시절 후반 추가 시간에서의 결정 골로 여러 번의 승리를 기록했다. 덕분에 후반 추가 시간에서의 승리를 기록한 상황은 ‘퍼기 타임’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에코는 퍼거슨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팬들은 집이나 펍에서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마지막 득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며 이것이 바로 ‘가치’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클롭 감독 체제에서 리버풀이 후반 추가시간에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애덤 럴라나가 4분만에 골을 기록한 2016년 1월의 노리시 시티 전이었으며 2021년 5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전에서 알리송 베케르의 마지막 헤딩이 골문 안으로 들어간 것 역시 기억에 남는 골로 언급됐다.
한편 에코는 “하지만 이번 경기의 결과에 따라 우리는 ‘퍼기 타임’을 잊고 ‘클로퍼지 타임(클롭 감독의 이름과 추가 시간을 뜻하는 스토퍼지 타임의 합성어)’을 기억할 때다.”라고 선언하며 클롭 감독이 세운 대기록을 칭송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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