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탭,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박새롬 기자 2023. 12. 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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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엑소좀 개발 기업 넥스탭(대표 양상화)이 최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과 식물 엑소좀을 이용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어 가능성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기준 연세대 치대 학장은 "두 연구팀 간 상당한 논의를 거쳐 MOU에 이른 것으로 안다"며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MOU에 따라 넥스탭 연구팀은 약 12종의 식용작물 유래 엑소좀을 연세대 치대 연구팀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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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탭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의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식물 엑소좀 개발 기업 넥스탭(대표 양상화)이 최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과 식물 엑소좀을 이용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어 가능성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 담당자인 연세대 치대 구강생물학 교실의 차정헌 교수는 "식용작물 유래 엑소좀을 식용 엑소좀 (edible exosome)으로 명칭한 논문을 통해 이 분야의 안전성이나 염증 억제 효능 등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우선은 우리 시스템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테스트할 방침"이라며 "이후 약물 전달까지 포함해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준 연세대 치대 학장은 "두 연구팀 간 상당한 논의를 거쳐 MOU에 이른 것으로 안다"며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MOU에 따라 넥스탭 연구팀은 약 12종의 식용작물 유래 엑소좀을 연세대 치대 연구팀에 제공한다. 연세대 치대 연구팀은 이를 활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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