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닐 패치 4천8백장 불법 처방 혐의 현직 의사 실형 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바 '좀비마약'으로 알려진 펜타닐을 마약 중독자에게 처방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현직 의사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의료용 마약 불법처방 혐의로 현직 의사가 구속기소된 건 신 씨가 처음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좀비마약'으로 알려진 펜타닐을 마약 중독자에게 처방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현직 의사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는 환자를 진찰도 하지 않고 "허리디스크가 있다"거나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았다"는 말만 믿고 3백차례에 걸쳐 의료용 펜타닐 패치를 4천 8백장을 처방한 혐의로 기소된 가정의학과 의사 신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650여만원을 추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의사의 지위를 이용해 오랜 기간 제대로 된 진단 없이 마약류 약물을 처방해 개인적 이익을 취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의료용 마약 불법처방 혐의로 현직 의사가 구속기소된 건 신 씨가 처음입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280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검찰,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민주당 송영길 구속영장 청구
- 국민의힘 영입 이수정 교수, 수원정 출마‥"약자 대변할 것"
- 한 총리 "내집마련 청년, 청약 당첨되면 2%대 금리·40년 대출"
- "용산에는 한마디도 못하는 공범들이 김기현만 패나" 폭발한 이준석
- 검찰, 백현동 수사무마 의혹 곽정기 전 총경 조사
- "전두환 때처럼 다 죽여놔야!"‥병원 난동 '문신남'들의 정체
- 국내외 뒤흔든 'LK-99' 결국‥"초전도체 근거 전혀 없다"
-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지" 류호정 측 초청에 당대표 '울분'
- [단독] "부모한테 그렇게 배웠냐"‥초등교실 난입해 아이들한테 폭언한 부모 입건
- 코로나19 최전선 공공의료원의 위기‥"국회가 지원 예산 늘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