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내년부터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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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은 1763억원을 들여 자연치유와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은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 관광산업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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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은 1763억원을 들여 자연치유와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세부사업은 △자연치유단지 진입 공간 △솔방죽 도시생태휴식 공간 △지방정원(목재문화체험장) △녹색자연치유단지 △산들산들 들판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의병창의마을이다.
시는 토지보상을 제외한 공사비 860억원의 80%인 686억원을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확보했다. 지난 10월27일에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도 받았다. 토지보상은 현재까지 84% 정도 마쳤다. 잔여 미보상 필지에 대한 수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내년 3월까지 토지수용을 완료한 뒤 4~5월 문화제 표본 조사를 거쳐 6월부터 세부사업에 단계별로 착공한다. 특구와 연계해 사계절 운영할 수 있는 실내 콘텐츠 보강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몰입형 미디어아트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은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 관광산업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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