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과 종합경기장 개발 협약…컨벤션센터 2028년 완공 목표

한주연 2023. 12. 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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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롯데쇼핑과 전주종합경기장 일대를 전시컨벤션 기능 중심의 마이스산업 복합단지로 개발하기로 협약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롯데쇼핑은 실내외 2만 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짓습니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터의 27%인 3만 3천 제곱미터를 대물로 변제하고 롯데쇼핑은 전시컨벤션센터 주변에 6천억 원을 들여 4성급 호텔과 백화점도 지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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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시가 롯데쇼핑과 전주종합경기장 일대를 전시컨벤션 기능 중심의 마이스산업 복합단지로 개발하기로 협약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롯데쇼핑은 실내외 2만 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짓습니다.

사업비 3천억 원 가운데 2천억 원을 롯데쇼핑이, 나머지 천억 원은 전주시가 부담합니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터의 27%인 3만 3천 제곱미터를 대물로 변제하고 롯데쇼핑은 전시컨벤션센터 주변에 6천억 원을 들여 4성급 호텔과 백화점도 지을 계획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컨벤션센터 재원 마련을 위해 전라북도와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을 활용해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경기장 앞 백제대로에 지하차도를 설치해 통행량 증가로 발생할 교통 체증에 대응하고 지하차도 상부는 열린 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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