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희야 제발 한번만" 전청조 체포 당시 상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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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약혼자로 알려진 전청조의 체포 당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3일 웨이브(Wavve) 교양프로그램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은 오는 15일 본방송 전 예고 영상을 통해 전청조가 남 씨 모친 거주지를 찾았다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상황을 공개했다.
전청조는 남 씨 가족이 112에 신고한 직후 현장을 잠시 떠났다가 돌아와 경찰이 남 씨 가족으로부터 진술을 받고 있던 사이 집 안으로 들어가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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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약혼자로 알려진 전청조의 체포 당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3일 웨이브(Wavve) 교양프로그램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은 오는 15일 본방송 전 예고 영상을 통해 전청조가 남 씨 모친 거주지를 찾았다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상황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전청조는 남 씨를 향해 "제발 한 번만", "진짜 다신 안 올게"라며 애원한다. 전청조는 경찰이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하자 두 발을 현관에 고정한 채 버티기도 한다. 결국 전청조는 신발 한 짝을 남긴 채 집 밖으로 나가고, 경찰은 미란다 원칙을 설명한다.
전청조는 이날 새벽 1시 9분쯤 남 씨 모친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렀다. 남 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은 후 연락이 닿지 않자 남 씨가 머물고 있던 남 씨 모친 집에 방문한 것이다.
전청조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남 씨 가족은 112에 신고했다. 전청조는 남 씨 가족이 112에 신고한 직후 현장을 잠시 떠났다가 돌아와 경찰이 남 씨 가족으로부터 진술을 받고 있던 사이 집 안으로 들어가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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