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다문화 학생 올해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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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지역 다문화 학생이 지난해보다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지역 다문화 학생은 지난 4월 1일 기준 4만8천96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다문화 학생은 18만1천178명이며 이 중 27%가 경기지역 학교에 다닌다.
위원회는 올해 성과로 다문화 학생 관련 한국어 교육학교 개설, 심리 정서 지원, 이중언어 교육과정 운영, AI 기반 한국어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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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올해 경기지역 다문화 학생이 지난해보다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지역 다문화 학생은 지난 4월 1일 기준 4만8천966명으로 집계됐다.
초등학생 3만2천818명, 중학생 1만814명, 고등학생 5천307명 등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4천152명보다 4천814명(10.9%) 늘었다.
또 국제결혼가정의 국내 출생 학생이 2만8천1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인 가정 학생 1만7천120명, 국제결혼가정의 중도 입국 학생 3천745명이 뒤를 이었다.
전국 다문화 학생은 18만1천178명이며 이 중 27%가 경기지역 학교에 다닌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남부청사에서 다문화 교육 진흥위원회를 열고 올해 정책 추진 성과와 지원 사항 등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올해 성과로 다문화 학생 관련 한국어 교육학교 개설, 심리 정서 지원, 이중언어 교육과정 운영, AI 기반 한국어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꼽았다.
내년 정책으로 교대 다문화 교육 필수 학점 신설, 지역별 다문화 교육 센터 구축 등을 논의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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