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메탈배터리 회사 SES, UAM 시장 진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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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메탈 배터리 기업인 SES가 13일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이날 SES는 온라인으로 제3회 'SES배터리 월드' 행사를 열고 UAM용 리튬메탈 배터리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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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형 폼팩터도 새롭게 공개
이날 SES는 온라인으로 제3회 ‘SES배터리 월드’ 행사를 열고 UAM용 리튬메탈 배터리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차오 후 SES 대표는 “리튬메탈의 중량당 에너지 밀도는 모든 배터리 화학 물질 중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UAM과 리튬메탈은 완벽한 조합”이라며 “30년 전 소니가 최초의 상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출시해 가전제품 시장을 완전히 바꿔놓은 것처럼 SES는 최초의 상용 리튬메탈 배터리로 UAM 시장을 영원히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SES는 이날 행사에서 SES는 세계 최초로 완성차 업체와 B 샘플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ES는 A 샘플, B 샘플, C 샘플 등 3단계를 거쳐 2025년 리튬메탈 배터리 생산과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SES는 GM, 현대차, 혼다와 A 샘플 JDA를 맺은 바 있다.
SES는 파우치 셀 외에도 완성차 업체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 형태인 각형 리튬메탈 셀을 공개했다.
SES는 100Ah 리튬메탈 셀 테스트 데이터를 소개하기도 했다. SES는 100Ah 규모의 자사의 리튬메탈 셀이 추운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였고, 외부 기관에서 실시한 과충전, 못 관통, 외부 단락, 열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후 대표는 “안전이 곧 품질”이라며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수집해 AI 기반의 안전성 소프트웨어인 아바타를 학습시켜 지난해 60%에 불과했던 대형 리튬메탈 셀 상태 모니터링의 예측 정확도가 올해 92%로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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