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0월 제조업 생산 증가폭 줄어…소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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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증가 폭이 축소됐고, 소비는 감소로 전환됐다.
1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최근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0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하며 9월(9%)과 비교해 증가 폭이 축소됐다.
이는 전자·영상·음향·통신(18%→9.1%)의 증가 폭이 줄고, 자동차(5.4%→-6.7%)가 감소로 전환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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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지난 10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증가 폭이 축소됐고, 소비는 감소로 전환됐다.
1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최근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0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하며 9월(9%)과 비교해 증가 폭이 축소됐다.
이는 전자·영상·음향·통신(18%→9.1%)의 증가 폭이 줄고, 자동차(5.4%→-6.7%)가 감소로 전환되면서다.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3%로 감소로 전환됐다.
백화점의 감소 폭이 -3.5%에서 -5.2%로 확대됐고, 대형마트 역시 6.1%에서 -0.5%로 감소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자본재 수입은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22.8%)를 중심으로 감소 폭이 확대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1.5% 감소했다.
건설투자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은 주거용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축소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감소했다.
미분양주택은 4726호로 전월 대비 245호 감소했다.
수출은 전자·전기제품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2.2%→19.1%)됐고, 수입은 기계류를 중심으로 감소 폭(-17.7%→-20.1%)이 확대됐다.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4%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9% 상승했다.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5% 상승, 전세가격은 1.2%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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