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웰카운티 3단지 2세대 선착순 공급…공공임대 분양 전환

인천도시공사 전경.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웰카운티 3단지 아파트의 빈 가구를 선착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iH는 전용면적 84.91㎡ 1가구를 7억2천900만원과 84.99㎡ 1가구 7억900만원 등 총 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가구는 공공임대주택에서 분양으로 전환하는 물량이다.

이들 단지는 515가구로 6개 동으로 구성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 해송초·중·고등학교가 있다.

iH는 주민등록상 성인 이상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고, 가장 먼저 계약금을 입금한 청약자에게 우선순위를 제공할 예정이다. iH는 오는 18~19일 2일 동안 주택을 개방한 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계약금은 매매 금액의 10%이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