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 인천시 대외협력특보, 총선 남동을 출마 [총선 나도 뛴다]
김지혜 기자 2023. 12. 13. 16:09
13일 예비후보 등록
김세현 인천시 전 대외경제 특별보좌관(특보)이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출마한다.
김 전 특보는 13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남동구을 선거구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 그는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인천을 ‘세계초일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특보는 최근 특보직을 비롯해 함께 맡고 있던 대외협력단장직 등에서 사직했다.
김 전 특보는 “이번 총선에 도전한 1번째 목표는 바로 ‘인천을 살려야겠다’는 것이다”며 “또 2번째 목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끄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인천시민들의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서울 옆 인천’이 아닌 ‘인천 옆 서울’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특보는 부산 출생으로 새누리당 대통령선거 직능본부 시·도 상황실장, 한국건설경영협회 상근 부회장을 비롯해 친박연대 사무총장, 미래전략개발연구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 시장의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천 오남사거리서 무단 횡단 90대 여성 차량에 치여 숨져
- 비트코인, 사상 최초 9만달러 돌파
- V리그 유일 6연승 흥국생명, 5년 만의 통합우승 꿈꾼다
- [행감인물] 박옥분 경기도의회 건교위원 "보행 신호 빨간불에 바닥 신호 초록불"
- “이름도, 유통기한도 몰라요”…점자 없는 제품, 시각장애인 불편 ‘가중’ [현장, 그곳&]
- 인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 파격안… “주민에 직접 지원”
- “말 안 통하는 건 여전해요” 외국인 인력 필수지만… 불통 여전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
- 이사진·선수단 물갈이 등 ‘뼈 깎는 혁신’해야 [인천UTD, 2부 리그 강등②]
- 언제 어디서나 ‘불쑥’… 경기도, 야생동물 습격 무방비 [집중취재]
- 아침 짙은 안개…낮 기온 포근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