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육청, 2024학년도 정시모집 집중 상담주간 운영

광주시교육청 진학전문교사 70명…맞춤형 상담
전남교육청, 진학정보 담긴 '드림플러스' 활용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

광주시교육청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동안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광주교육연구정보원 3층) 상담실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집중상담은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고3 재학생을 비롯해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은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 소속 교사 70여명이 지난 8일 배부된 수능 성적을 토대로 학생 개별 맞춤형 진학 설계·전략 수립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14일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과 수험생·학부모 대상 정시모집 지원 대비 대입 설명회가 열린다.

전남도교육청은 상담 프로그램 '드림플러스'를 이용해 23일부터 30일까지 정시집중 상담기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이 개발한 '드림플러스'는 최근 3년간의 실제 입시 결과를 비롯해 대학별 환산 점수, 지난해 합격·불합격 사례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도교육청은 '드림플러스'를 활용해 진학 상담을 실시하고 정시전형 주요 변경사항 등을 안내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시 지원을 하는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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