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왜 12월25일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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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크리스마스는 왜?'(비아북)크리스마스의 수상한 점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크리스마스는 왜 하필 12월 25일 일까?'와 같은 질문으로 시작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의 진위를 하나하나 파헤쳐 알려준다.
책을 읽기 전에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그렇다고 크리스마스를 비난하는 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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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크리스마스는 도대체 누가, 왜 만들었을까?
책 '크리스마스는 왜?'(비아북)크리스마스의 수상한 점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크리스마스는 왜 하필 12월 25일 일까?'와 같은 질문으로 시작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의 진위를 하나하나 파헤쳐 알려준다.
책을 읽기 전에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산타클로스라는 괴인이 코가 빨간 순록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전 세계 방방곡곡을 방문한다. 산타클로스는 북극에 산다고 전해진다. 벽난로에 양말을 걸어두면 거기 선물을 넣고 간다. 겨우살이 장식 아래에서는 꼭 입을 맞춰야 하니 조심해야 하고, 크리스마스 만찬에서는 거대한 칠면조 통구이를 먹는다. 죽은 나무를 집에 세워 두고 장식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아기 예수가 태어난 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크리스마스는 언제부터 생겨난 전통일까?
이 책은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마크 포사이스가 출간했다. 특유의 입담을 뽐내며,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을 이야기와 일평생 궁금해해 본 적 없을 이야기들을 뒤쫓는다.
그렇다고 크리스마스를 비난하는 책은 아니다. 모든 전통의 역사를 파헤치면 그 근원은 대부분 우스꽝스럽고, 때로는 기만적이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그런 것이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관습, 그 표면 아래에 있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어떤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바로 그런 것이라고 알려준다. 오늘날 널리 알려진 크리스마스 풍습 대부분은 어떤 성격 나쁜 풍자 작가가 지어낸 것이라는 진실…어쩐지 통쾌하고 어쩐지 아쉬운 마음으로 킬킬대기 좋은 비밀들이 속속들이 밝혀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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