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시민과 함께 할 것”…민주당 박범종 예비후보, 세종갑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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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시민과 함께하겠다"며 박범종(41)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선거구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 정치인은 시민과 함께 시민 속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아직 권위주의와 기득권 의식에 사로잡혀 통치하는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준비된 진짜 일꾼, 준비된 도시 전문가가 세종의 일꾼이 돼서 반듯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칭찬과 박수를 받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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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늘 시민과 함께하겠다”며 박범종(41)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선거구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예비후보는 13일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발로 뛰며 땀 흘리는 정치를 하겠다”라며 “세종에서 나고 자라 애정을 가지고 지역을 챙길 수 있는 인물은 자신이다”라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포기한 국민 안전을 책임질 것을 약속하며 “이태원 참사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책임지는 사람, 한 명 없었다”라며 “더는 지체되어서는 안되며 최소한 세종시 아이들의 안전과 대한민국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정치가 당장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세종시와 관련된 공약으로는 새로운 수도로서의 ‘준비’를 강조했다. 그는 “10년이 지난 지금 세종시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가 독립적인 생활·경제권과 삶의 터전으로서 기능을 발휘하는지 따져봐야 한다”라며 “최근 김포의 서울 편입 논란을 보면 정부와 여당이 기득권 정치에 매몰돼 국회 세종의사당도 안심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새로운 수도로서 세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세종시민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가장 중요한 지금, 박범종은 발로 뛰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도 함께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세종시는 일자리와 주택 문제 등 정주 요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하지만 앞으로는 양육, 보육, 교육 수준을 높이는 충청권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또한 여가 생활이 풍부한 세종 실현을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주말이 되면 텅 빈 도시는 숨 쉬는 도시가 아니며 주말에도 세종시에 머물며 활동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경제 걱정 없는 도시 세종’을 위해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함께 정치권 역활론을 강조하며 “계획 도시인 세종시는 정주 인구 증가에 시간이 걸리며 체류 인구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 정치인은 시민과 함께 시민 속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아직 권위주의와 기득권 의식에 사로잡혀 통치하는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준비된 진짜 일꾼, 준비된 도시 전문가가 세종의 일꾼이 돼서 반듯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칭찬과 박수를 받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범종 예비후보는 1982년에 태어난 연기군(현 세종시) 출신으로 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부동산 대학원에서 석사로 졸업했다. 현직 감정평가사인 박 예비후보는 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 전 이재명 대선캠프 기본사회위원회 세종 공동위원장 등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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