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내년 본격 추진, 사업비 1763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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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은 총 7건이 추진되며 △자연치유단지 진입공간 조성 △솔방죽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 △지방정원(목재문화체험장) △녹색자연치유단지 △산들산들 들판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사업계획변경 승인) △의병창의마을 조성사업이 각 공간별 테마에 맞게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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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 84% 완료 내년부터 조성 속도
[제천]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토지수용을 완료 후, 대상필지를 토대로 4-5월 중 문화재 표본 및 시굴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6월부터 각 세부사업의 단계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이 소요되며, 사업비 176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약 8개월간 사업 경제성과 당위성 확보를 위한 TF팀 운영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전면적인 보완과정을 거쳤다.
시는 기존 설계안 2188억 원 대비 425억 원 가량을 절감한 1763억 원의 사업비를 최종 확정했다.
토지보상을 제외한 공사비 860억 원의 80%인 686억 원은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투입된다.
토지보상은 현재까지 약 84%를 마친 상태이며, 잔여 미보상 필지에 대한 수용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시는 보상필지에 대한 문화재 표본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잔여 미보상 필지는 보상 완료 이후에 재개할 예정이다.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은 총 7건이 추진되며 △자연치유단지 진입공간 조성 △솔방죽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 △지방정원(목재문화체험장) △녹색자연치유단지 △산들산들 들판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사업계획변경 승인) △의병창의마을 조성사업이 각 공간별 테마에 맞게 추진된다.
또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실내 콘텐츠 보강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몰입형 미디어아트센터를 특구와 연계하여 조성할 계획이며, 재원조달은 민간투자유치 방식이다.
이와 함께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알찬 공간구성과 참신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연중 운영이 가능한 유원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은 새로운 랜드마크로써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 관광산업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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