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주차칸에 카트 '툭' 던지더니…"직원이 치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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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안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 화제입니다.
영상을 공개한 운전자 A 씨는 최근 마트에 갔습니다.
A 씨가 차를 대려고 한 곳에 쇼핑 카트를 휙 던지고 가버린 겁니다.
A 씨의 항의에 여성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마지못해 카트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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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안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 화제입니다.
영상을 공개한 운전자 A 씨는 최근 마트에 갔습니다.
빈 자리를 찾아 차를 대려다 길을 막고 짐을 싣는 중년 여성을 보고 기다렸는데요, '무거운 생수를 드시는데 들어드려야 하나'하고 고민까지 하던 그때, 이후 황당한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A 씨가 차를 대려고 한 곳에 쇼핑 카트를 휙 던지고 가버린 겁니다.
[저걸 치우고 가셔야죠. 저걸 저렇게 밀어 놓고 가시면 어떡해요. 제가 지금 여기에 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건 예의잖아요! 기본적으로!]
[ 아니 직원이 치우잖아요! 아줌마가 뭐야, 아줌마가]
A 씨의 항의에 여성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마지못해 카트를 옮겼습니다.
A 씨는 "카트 보관소는 1m 거리에 있었다"면서 여성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자기가 쓴 카트는 제발 제자리에 갖다 두자" "본인이 잘못하고 너무 당당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효선, 화면출처: 보배드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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