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부족재원 조달 지방채 1천억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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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올해 현안 투자사업 부족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100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발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2023년도 지방채(금융기관 차입) 발행 금리 입찰 공고를 냈다.
차입규모는 1000억 원이며, 차입 시기는 이달 중순이다.
시 관계자는 "내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최저 금리를 제시하는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차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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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올해 현안 투자사업 부족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100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발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2023년도 지방채(금융기관 차입) 발행 금리 입찰 공고를 냈다.
차입규모는 1000억 원이며, 차입 시기는 이달 중순이다. 3년 원금상환 방식이며, 원금상환 조건은 계약 때 최종 확정한다.
제안서 제출기한은 오는 19일 오후 2시까지다.
정부의 긴축재정 여파·지방세수 감소 등이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작용, 지방채를 발행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내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최저 금리를 제시하는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차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달 28일 오전 시의회 2024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내년 예산안은 광주시가 제안하는 위기극복 전략"이라며 "경제가 어려울 때 빚을 내서라도 과감하게 확장재정을 펼쳐 어려운 가계와 기업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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