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저수지에 떠다니던 차 속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신수정 2023. 12. 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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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령도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께 인천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에서 "저수지에 차량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해당 차 안에서 A씨를 구조했으나, 그는 숨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몸에서 타살의 흔적이 있는지 면밀히 조사 중이다"라며 "A씨의 주변 인물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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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인천 백령도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백령도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13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께 인천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에서 "저수지에 차량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해당 차 안에서 A씨를 구조했으나, 그는 숨진 상태였다.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 41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서 실종 신고된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지인으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 백령도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관계자는 "A씨 몸에서 타살의 흔적이 있는지 면밀히 조사 중이다"라며 "A씨의 주변 인물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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