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충북지원, ‘충북 청년 농부들의 좌충우돌 친환경농업 이야기’ 발간

황송민 기자 2023. 12. 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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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이 12일 '충북 청년 농부들의 좌충우돌 친환경농업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충북 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청년 농부 21명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황신구 농관원 충북지원 과장은 "이 책이 새롭게 친환경농업을 시작하려는 청년농에게 희망을 주고 친환경농업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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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이 12일 ‘충북 청년 농부들의 좌충우돌 친환경농업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충북 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청년 농부 21명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청년 농부는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농업을 선택한 계기와 첫걸음 ▲위기 극복 과정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 ▲후배 농민을 위한 조언 ▲농업과 가족·농촌에 대한 사랑 ▲농업에 대한 소망 등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청주(9명), 충주(2명), 괴산(3명), 영동(2명), 제천·단양·옥천·보은·진천(각 1명) 9개 시·군에 거주하는 청년 농부가 책 제작에 참여했다. 나이는 3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20대와 40대가  각각 5명이다. 유형별로는 유기농 인증 8명, 무농약 인증 8명, 유기·무농약 동시 인증 3명, 유기·유기가공 동시 인증 1명, 무농약·무농약가공 동시 인증 1명으로 구성됐다.

사례집은 12월 중 한국농수산대학, 충북지역 농업계 고등학교와 지방자치단체, 농업 관련 단체,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황신구 농관원 충북지원 과장은 “이 책이 새롭게 친환경농업을 시작하려는 청년농에게 희망을 주고 친환경농업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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