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서 한국전쟁 불발탄 발견..."모두 수거 완료"

서효정 기자 2023. 12.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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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대학교 교내에서 이틀 연속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이 발견됐다 〈사진=온라인 캡처〉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이틀 연속 불발탄이 발견돼 군이 수거했습니다.

성균관대와 군 당국에 따르면 오늘(13일) 성균관대 대성전 입구 근처 담장 아래에서 소총탄 8발이 발견됐습니다.

이 자리는 어제 박격포탄 추정 불발탄 3정이 발견된 곳입니다.

오늘 발견된 소총탄은 인부들이 나무 지지대 설치를 위해 공사를 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한국전쟁 당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식이 굉장히 심해 폭발 가능성은 작다"고 전했습니다.

발견된 불발탄은 오전에 모두 수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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