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 (ESG) 경영 확산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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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청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충청북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의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러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도에서는 올해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이날 협의회를 통해 그간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 보고, 우수기업 사례발표,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하며 환경·사회·투명(ESG) 경영도입 및 성과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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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도는 청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충청북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의회를 13일 개최했다.
협의회는 도, 기업, 지원기관, 학계, 금융기관 전문가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지원을 위한 현장의견 청취, 정보 공유, 정책 발굴 등을 위한 협력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고있다.
환경경영(E), 책임경영, 투명경영(G) 도입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내외 시장에서 요구되는 필수 경영전략이다.
하지만 대기업에 비해 부족한 인력과 자본으로 운영되는 중소기업의 경우, 업무 및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도입에 선뜻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도에서는 올해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이날 협의회를 통해 그간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 보고, 우수기업 사례발표,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하며 환경·사회·투명(ESG) 경영도입 및 성과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지원 사업은 기업에 환경(E)·사회·투명(G) 각 항목별 수준을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개선과제 도출, 실천계획 수립, 이행상황 점검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6개사를 선정하여 항목별 정밀진단, 기업별 핵심 개선과제 도출, 실행가이드 제공, 이행상황 점검 등을 우선 진행하고, 그 중 대기업 납품, 수출 등으로 도움이 절실한 4개사를 선정하여 온실가스 감축, 국제인증 취득 등 기업별 요구사항을 심층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다수 기업은 오염물질 관리규정 마련, 전력·용수 에너지 사용량 관리, 인권보장, 정기 안전진단 교육, 준법 경영 등의 개선과제 이행에 노력했으며, 기업의 시급하거나 미흡한 항목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올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이 마중물이 돼 도내 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도입과 확산을 견인하고, 나아가 기업 자체적으로 역량을 키울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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