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금 전달식’ 개최

2023. 12. 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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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이 지난 12일 BNK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향후 부산경찰청에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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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
긴급 생계비·치료비 등 구호목적 2000만원 전달
부산경찰청이 지난 12일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사진제공ㅣ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이 지난 12일 BNK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사업’은 여러 강력범죄 등으로 피해를 본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긴급 치료비·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향후 부산경찰청에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성빈 은행장은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경찰청과 뜻깊은 사업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부산은행의 이번 후원이 피해자들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철문 청장은 “범죄피해자를 위해 뜻깊은 지원을 해준 부산은행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에 있는 범죄 피해자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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