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포커스] 장혜영 "민주당 쇄신?‥약속을 지키는 것"
[뉴스외전]
Q. 류호정 의원과 함께 세번째권력 모임 만들어서 새롭게 거듭나겠다, 이렇게 움직임을 했었는데 며칠 전 세번째권력은 금태섭 의원과 함께하겠다, 이렇게 선언을 했고요. 거기에서 장 의원님은 빠지셨더라고요. 류호정 의원하고는 갈라서신 거 맞습니까?
Q. 처음에 세번째권력 모임을 추진해서 행동을 함께했을 때는 정의당의 한계를 인정하고 다른 세력과 연대를 해야 한다. 그래서 거의 창당 수준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이 목소리에 대해서는 두 분이 의견을 같이하셨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후에 정의당 안에서 선거연합정당, 이 움직임이 일게 되면서 세번째권력은 더 이상 그 안에서 역할을 할 수가 없게 됐다고 판단을 했고 여기서 나가서 하겠다, 류호정 의원은 지금 이렇게 판단을 한 건가요?
Q. 류호정 의원의 탈당을 놓고도 입장 차가 지금 확연하던데요. 류호정 의원은 1월로 예정되어 있는 당원 총투표, 이게 제3지대에 대해서 당원들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 이게 지금 현재까지 한 4분의 1 정도가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니 1월까지 어떤 의견들이 나오는지를 좀 보고 그래서 정의당에 남아서 제 3신당 창당을 설득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당권을 포기할 수 없다, 이런 입장을 내놓고 있는데 의원님과 정의당에서는 탈당하라, 이렇게 공개적으로 요구를 하고 있잖아요?
Q. 류 의원이 내년 1월에 정의당 당원 총투표 전까지는 탈당 의사가 없다라고 하는 그 이유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Q. 정의당에서 의원님께서는 정의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정의당에 남아서 당원들의 신뢰를 져버리지않겠다. 지금 정의당 내에서 변화를 이끌겠다. 지금 이런 입장이신 거잖아요. 정의당이 지금 선거연합정당 만들고 있고 의원님은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지지난번에 나오셔서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지금은 입장이 바뀐 건지 아니면 그 틀 안에서의 나의 역할을 찾고 계신 건지요?
Q. 전에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 내용적인 부분에서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메시지가 나와야 한다. 그게 핵심이다. 그렇지만 그 안에서 그런 활동을 계속하고 계실 텐데 겉으로 보기에는 지금 이 선거연합정당, 어떤 어떤 세력들이 합해지는지 이것만 보여지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이 아쉽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Q. 총선이 너무 코앞이라서 그런 메시지 중심의 정의당의 존재감을 국민들에게 충분히 호소력 있게 전달을 해야 할 텐데 그게 방안이 뭘까요?
Q. 류호정 의원이 금태섭 전 의원과 새로운선택을 공동으로 창당하기로 선택하면서 첫 번째 젠더 정책으로 들고 나온 카드가 여성 징병제 논의였습니다. 그래서 병역에서부터 가사까지 성평등을 추진하겠다. 병역 성평등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 이런 제안인데 이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그럼 병력 공백의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여성 징병제도도 충분히 논의 대상이 돼야 한다. 지금 이런 논리가 상대의 논리인데 거기에 대해서 모병제라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논의로 풀어갈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가요?
Q. 지금 이 여성 징병제 논의를 던지면서 굉장히 뜨거워졌는데 왜 이런 뜨거운 주장을 제1정책으로 내세웠다고 보세요?
Q. 화제의 집중도가 그만큼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제1호 정책으로 내세웠다, 이렇게도 보시는 거예요?
Q. 모든 남성은 가해자라는 명제에 기초해 페미니즘 정치를 하지 않겠다, 류 의원이 며칠 전에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장 의원께서 누가 그런 페미니즘 정치를 했는지 궁금하다. 이렇게 또 맞대응을 하셨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일까요?
Q. 류 의원이 발언했던 부분 중에서는 어떤 부분이 잘못됐다는 지적이신 거예요?
Q. 정의당도 이런 페미니즘적 시각을 정확하게 정리를 해서 국민들께 알려야 한다. 지금 그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Q. 선거연합정당 그러니까 어쨌든 세를 이렇게 확장해서 많은 사람들과 손을 잡고 가는 그 대상에 대해서 지난번에 출연하셔서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셨고 그리고 그 이후에 페미니즘, 이 주제에 대한 시각차를 언급하셨단 말입니다. 그러면 지금 말씀하셨던 이런 논리로 이준석 전 대표도 갈라치기 한 적 없다, 충분히 논의해볼 수 있는 이야기지 않냐라는 입장인데 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러면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보시는 건가요?
Q. 친윤 핵심으로 불리던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했고요. 김기현 대표도 곧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여당의 쇄신 움직임이 맞습니까?
Q. 김기현 대표가 만약에 물러나고 비대위가 있든지 지도부를 대행하는 어떤 그 인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온다면 지금 국민들의 시선은 달라질 수 있을까요?
Q. 민주당 내에서도 사실은 아까도 맞수다에서 언급을 했었는데 친명 중진들이나 586 정치인들에 대해서 용퇴론 불길이 다시 커지고 있는데 민주당은 어떤 쇄신이 지금 시급하다는 판단을 하세요?
Q. 현재 선거제 개편 기류는 어떻게 읽고 계세요?
Q. 선거제 개편 이것만큼은 회귀하는 것을 막겠다라고 이탄희 의원이 오늘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 이 대목은 어떻게 보셨어요?
Q. 이렇게 많은 의원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이탄희 의원도 저렇게 불출마 선언도 했고 그래서 결론을 내는 데 있어서 큰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세요?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52773_3617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검찰,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민주당 송영길 구속영장 청구
- 이준석 "27일 이후 국민의힘 잔류? 가능성 없다‥'낙준연대' 열어둘 것"
- 윤석열 명예훼손 혐의 뉴스타파 기자 "커피 아닌 '봐주기'가 핵심"
-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 내년 초 실시‥초3·중1 전수평가 권고
-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지" 류호정 측 초청에 당대표 '울분'
- "전두환 때처럼 다 죽여놔야!"‥병원 난동 '문신남'들의 정체
- 국내외 뒤흔든 'LK-99' 결국‥"초전도체 근거 전혀 없다"
- "등하교 시간 아이들 살해하겠다" 협박 글 올린 10대 구속 기로
- [단독] "부모한테 그렇게 배웠냐"‥초등교실 난입해 아이들한테 폭언한 부모 입건
- 코로나19 최전선 공공의료원의 위기‥"국회가 지원 예산 늘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