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2024 경영전략 워크숍…“조합원 고통분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전문조합)은 지난 11~12일 '2024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문조합은 내년도 건설경기가 올해보다 더 악화한다는 전망 아래 조합원 고통 분담 차원에서 전사적인 비용절감 체계를 가동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자금운용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는 것을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익 극대화, 조합원 배당 지원 확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전문조합)은 지난 11~12일 ‘2024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문조합은 내년도 건설경기가 올해보다 더 악화한다는 전망 아래 조합원 고통 분담 차원에서 전사적인 비용절감 체계를 가동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자금운용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는 것을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배당 확대 등 조합원에 대한 지원을 적극 늘릴 계획이다.
이번 2024 경영전략 워크숍은 최근 건설수주 물량 감소, 원자잿값 급등, 고금리 지속 등으로 조합원 부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조합원사의 고통을 분담할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조합 임직원은 이틀간 깊이있는 마라톤 회의를 통해 내년도 경영전략 달성을 위한 전략과제를 발표하고, 비용 절감 및 수익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전략회의에서 “고물가, 고금리로 경제성장 둔화세가 확연해지고 건설경기 지표가 일제히 하방을 바라보면서 내년에도 더 험난한 경영환경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경영전략 워크샵을 통해 조합 경영진이 수익 제고와 비용 절감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조합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수익성 방어에도 만전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전문조합은 지난 9월 ‘2024 주요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일찍이 내년도 내실경영 다지기에 들어갔다. 지난 12월 초에는 긴축경영을 선포하여 전사적으로 비용지출 최소화에 나선 바 있다.
전문조합은 2024년 각 부서별 예산절감 캠페인 실시, 예산절감 실적 부서평가 반영, 예산통제 절차 강화 등을 통해 비용예산 감축에 고삐를 쥘 방침이다. 또한 매월 모든 수익?비용을 추정?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건설경기 하락에 따른 경영수지 영향에 대응함으로써 수익성을 최대한 방어할 예정이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구장 64개 넓이" 인천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 베일 벗었다
- "손주도 보고 월 30만원 받고".. 석달 만에 4000명 혜택받았다
- 82년생 교수·01년생 학생 불륜 일파만파...아내가 폭로
- 40대 성폭행한 중학생 "몇년 뒤 나가면"...피해자 "일상 무너져"
- “내년엔 돈 아껴야지” 소비지출 ‘이것’부터 확 줄인다
- 200억 현금 매입…유재석, 논현동 토지 이어 빌라도 샀다
- "군사 반란, 절대 있을 수 없다" 국방부가 언급한 '서울의 봄'
- “애들 죽이겠다” 학부모 채팅방에 협박글…고교생 구속영장
- 톰 크루즈, 25세 연하 러시아 셀럽과 열애설…"푹 빠진 듯" 목격담
- 강주은 "최민수, 오토바이 사고로 골절·절단 대수술"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