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업계 첫 ‘6억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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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업계 처음으로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해는 4억불 수출탑을 받았다.
대동은 2008년 1억불, 2014년 2억불, 2021년 3억불 수출탑도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
원유현 대동 대표(부회장·사진)는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해외 성장을 일궈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기계와 소형건설장비 뿐 아니라 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사업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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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업계 처음으로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해는 4억불 수출탑을 받았다.
13일 이 회사에 따르면,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지난 1년 동안 트랙터·소형건설장비·운반차 등을 6억470만달러 어치 수출했다. 농기계 업계에선 최초다. 전년에는 같은 기간 4억7300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려 수출액이 약 27% 증가했다.
대동은 2008년 1억불, 2014년 2억불, 2021년 3억불 수출탑도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 수출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해 매년 열린다.
대동은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의 현지법인과 독일 사무소를 두고 70개국에 자체 ‘카이오티(KIOTI)’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한다. 매출의 68%(2022년 3/4분기 연결 누적기준)를 해외에서 벌어들인다.
원유현 대동 대표(부회장·사진)는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해외 성장을 일궈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기계와 소형건설장비 뿐 아니라 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사업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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