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국산 하역장비 도입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2. 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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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에 이어 2-6단계에도 국산 항만하역장비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BPA는 지난 8일 2-6단계에 도입할 280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크레인 6기와 트랜스퍼크레인 34기 제작·설치사업 입찰공고를 하는 등 국산 하역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5단계 부두에 국산 컨테이너크레인 9기, 트랜스퍼크레인 46기를 제작·설치했고 현재 개장을 위한 시운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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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억 규모 컨테이너크레인·트랜스퍼크레인 제작·설치 발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에 도입한 국산 항만하역장비./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에 이어 2-6단계에도 국산 항만하역장비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BPA는 지난 8일 2-6단계에 도입할 280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크레인 6기와 트랜스퍼크레인 34기 제작·설치사업 입찰공고를 하는 등 국산 하역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5단계 부두에 국산 컨테이너크레인 9기, 트랜스퍼크레인 46기를 제작·설치했고 현재 개장을 위한 시운전 중이다. 2-5단계의 국산 하역장비 도입 경제적 효과는 1조원, 일자리 창출효과는 2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준석 BPA 사장은 "국내 발주로 정부의 국산기술 기반 스마트항만 조성 정책 이행은 물론 국내 중공업, 연관산업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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