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부적격 부동산중개업 전수 조사…전세사기 예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해 부적격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전수 조사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가 금고 이상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경우 그 유예 기간 중에 있으면 관련 일을 할 수 없다.
앞서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지난 5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가운데 부적격 상태에서 일을 한 12명을 적발해 행정조치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해 부적격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전수 조사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지역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천514명을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를 조사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가 금고 이상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경우 그 유예 기간 중에 있으면 관련 일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일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은 사건 가담자들이 부동산중개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부동산중개업 등록 후 결격사유를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지 않은 경우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결격사유를 발견하면 등록을 취소하거나 고용을 해고하도록 조치한다.
앞서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지난 5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가운데 부적격 상태에서 일을 한 12명을 적발해 행정조치하기도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안전한 부동산거래 기반을 마련해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고교 시절 또래 여고생 집단 성폭행 20대 8명 대법서 유죄 확정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