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 차가 둥둥"…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중

하수민 기자 2023. 12. 13.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한 저수지에 빠진 차 안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중부경찰서에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인천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에서 "저수지에 차량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차 안에서 A씨를 구조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41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서 접수된 실종신고 대상자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인천 한 저수지에 빠진 차 안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중부경찰서에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인천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에서 "저수지에 차량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차 안에서 A씨를 구조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41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서 접수된 실종신고 대상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지인으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몸에서 타살의 흔적이 있는지 면밀히 조사 중이다"며 "A씨의 주변 인물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