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세계주니어태권도대회 사업 12억원, 시의회 상임위에서 전액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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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최 예정인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사업비 12억원이 춘천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보건)는 지난 12일 제330회 정례회 7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당초 세입·세출 예산안을 이같이 수정 가결했다.
남숙희 의원은 "예산 외 의무부담은 투자심사 대상이지만, 사전절차가 두드러지게 빠져 삭감됐다"며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춘천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통과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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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최 예정인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사업비 12억원이 춘천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보건)는 지난 12일 제330회 정례회 7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당초 세입·세출 예산안을 이같이 수정 가결했다. 시는 그동안 춘천을 세계적인 태권도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를 유치, 영국 맨체스터시와의 교류에 공을 들였다. 세계주니어태권도대회 사업도 이 일환이다.
그러나 기획행정위는 사전절차 미이행 같은 행정상 문제를 이유로 들어 이번 회의에서 예산을 모두 깎았다. 남숙희 의원은 “예산 외 의무부담은 투자심사 대상이지만, 사전절차가 두드러지게 빠져 삭감됐다”며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춘천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통과됐다”고 했다.
해당 안건은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타당성을 검증,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이날 김지숙 의원을 위원장, 유환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9명의 예산결산특별위를 꾸렸다. 특위엔 김용갑·나유경·박노일·박제철·배숙경·신성열·정재예 의원이 포함됐다.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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