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선언·공약 발표…충주 청년정치인들, 총선 정조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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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충북 충주지역 3040 청년 예비후보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김종현(44) 진보당 충북도당위원장은 13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충주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국민의힘 이동석(34) 예비후보는 총선 출마 선언과 함께 국내 최대 분수 조성 등 관광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 문화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1호 공약 충주에 빠지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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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동석, 국내최대 분수 '랜드마크' 조성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제22대 총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충북 충주지역 3040 청년 예비후보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김종현(44) 진보당 충북도당위원장은 13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충주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권을 심판하고 촛불혁명을 제 손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라며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자 충주 야권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선거제도 개혁, 에너지정책 대전환, 노동자와 농민이 행복한 도시 충주 조성, 여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 공공의료 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위원장은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를 졸업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했으며, 전날 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국민의힘 이동석(34) 예비후보는 총선 출마 선언과 함께 국내 최대 분수 조성 등 관광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 문화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1호 공약 충주에 빠지다'를 발표했다.
그는 "관광활성화를 통해 호반과 온천의 도시 충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중앙탑 공원 일대 국내 최대 규모 분수 랜드마크 조성 ▲충주댐 권역 관광특구 지정 및 충주 국가정원 조성 ▲충주호 일대 수상레저 테마파크 유치 ▲충북관광공사 충주 유치 ▲수변지역 대형 콘서트(페스티벌) 유치 ▲수안보 일대 한옥온천지구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1985년 충주 출생으로 교현초·충일중을 거쳐 미국 UC산타바버라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MBN 매일방송 기자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전문위원, 대통령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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