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AI 선행기술 공개한 LG…개인비서 ‘AI에이전트’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인공지능(AI) 연구원이 머신러닝 분야에서 AI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LG AI연구원은 올해 'AI 에이전트' 등 생성형 AI 분야 선행 기술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LG AI연구원은 이 밖에도 AI가 인간의 특정 명령을 수행 가능하도록 만드는 목적성 대화 기술과 생성형 AI에 입력하는 명령 또는 질문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술 등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올해 ‘AI 에이전트’ 등 생성형 AI 분야 선행 기술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AI 에이전트’는 인간의 명령을 정확하게 인지해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개인 비서 같은 인공지능을 말한다. 기존 생성형 AI보다 더 능동적인 기술이다.
LG AI연구원은 스스로 질문하면서 인간의 명령을 실행에 옮기고, AI가 인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LG는 이 기술을 적용하면 온라인 쇼핑이나 로봇 청소기 등 가사 활동을 돕는 가전 제품이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인간 명령을 보다 더 정확하게 이해한 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은 이 밖에도 AI가 인간의 특정 명령을 수행 가능하도록 만드는 목적성 대화 기술과 생성형 AI에 입력하는 명령 또는 질문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술 등도 공개했다.
이문태 어드밴스드 ML랩장은 AI 연구자들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인 ‘엑사원 유니버스’를 발표하고 시연에 나섰다. 이문태 랩장은 “엑사원 유니버스는 생성형 AI의 환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AI가 전문 문헌에서 찾은 근거들을 종합해 논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도록 설계한 플랫폼”이라며 “AI가 내놓은 답변에 대한 근거를 확인할 수 있어 전문가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는 앞으로 AI 전문가를 위한 엑사원 유니버스를 바탕으로 화학, 의료, 제약, 특허, 금융, 법률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올해에만 글로벌 AI 학회에서 논문 78편을 발표하고, 특허 30건을 출원하는 등 연구 성과를 높여가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보, 미안한데” 먹먹한 가장들…국민 2명중 1명은 벌써 ‘결단’ 내렸다 - 매일경제
- 134조 ‘빚 폭탄’ 한번에 터지면 한국 망해…‘좀비사업장’ 칼질 나서 - 매일경제
- “이대로면 인류 멸망은 시간문제”…UN 발칵 뒤집힌 이유 뭐길래 - 매일경제
- “오빠, 거긴 왜 갔어?” “정말 안 갔다니까”…나몰래 움직인 내 차? - 매일경제
- 유재석, 116억 아닌 200억 땅·빌라 현금 매입...알고보니 ‘이날’ - 매일경제
- 이젠 ‘1091조9000억원’ 이래요…가늠키 어려운 ‘이 돈’ 정체는 - 매일경제
- 재드래곤 익살스런 ‘쉿’ 표정…진짜 이유 밝혀졌다 [영상] - 매일경제
- [단독] “술 마실때 정신줄 놓지마”…소주병에 ‘실수방지 라벨’ 붙는다 - 매일경제
- 3억에 이만한 車 없다더니…내릴 때마다 ‘고통’, 성공하면 타는 ‘황제 SUV’ [카슐랭] - 매일경
- 오타니, 실제 받는 연봉은 200만$...나머지는 2043년까지 나눠 받는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