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통에 철제봉 넣어 면세유 3만ℓ 빼돌린 선장
김세진 2023. 12. 13. 15:28
[뉴스외전]
부산본부세관은 면세유를 빼돌린 혐의로 50대 급유선 선장과 법인에게 벌금 1천5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이 선장은 지난 9월, 유류 측정관에 철제봉을 넣은 뒤 측정용 줄에 기름이 덜 묻어나오게 하는 수법으로 기름 양을 속여 면세유 3만 2천 리터가량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선장은 세관이 면세유 용량을 확인할 때 유류 측정관에 줄을 넣어 묻어나오는 기름의 길이를 보고 잔량을 확인한다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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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기자(blues3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52780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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