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태양광 충전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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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구도심 야간도로의 시인성 저하 해결을 위해 주요 도로의 중앙차선, 회전교차로 및 횡단보도에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야간 및 우천시 잘 보이지 않는 차선의 시인성을 개선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도로식별 강화는 물론 침체된 구도심의 야간 경관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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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구도심 야간도로의 시인성 저하 해결을 위해 주요 도로의 중앙차선, 회전교차로 및 횡단보도에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도로표지병은 불빛의 반사가 있어야 식별이 가능한 일반 표지병과 달리 낮 시간대 태양광을 충전했다가 야간에 자동 점등되는 충전식 발광 시설이다.
설치구간은 구도심의 주 도로인 ▲중앙로 봉산로터리~한경대교차로구간 ▲안성맞춤대로 금산 교차로~안성대교구간 ▲금광면 금광리 65-2번지 일원 진안로 사거리구간이다.
장마철 등 궂은 날씨에도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도비 2억1000만원을 지원받아 빈 점포가 증가한 구도심 및 농촌구간에 우선 설치했다.
시는 야간 및 우천시 잘 보이지 않는 차선의 시인성을 개선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도로식별 강화는 물론 침체된 구도심의 야간 경관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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