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효과 이 정도야?"·"선행매매 범죄 아냐?"…7일새 4배 폭등 그 회사 뒷말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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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100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로 등극할 예정인 빅데이터 기업 와이더플래닛이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뒷말을 낳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와이더플래닛은 13일 전날보다 29.94% 오른 1만5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장마감 후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한 이후 11·12·13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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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배우 이정재가 100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로 등극할 예정인 빅데이터 기업 와이더플래닛이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뒷말을 낳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와이더플래닛은 13일 전날보다 29.94% 오른 1만5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장마감 후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한 이후 11·12·13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 번 모두 장시작과 동시에 상한가에 돌입하는 이른바 '쩜상'을 기록했기 때문에, 공시 이후 거래량은 많지 않으며 공시 이전에 매입한 이들은 큰 차익을 봤을 것으로 추정된다.
190억원의 유상증자에는 배우 이정재(100억원), 배우 정우성(20억원), 박관우·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공동대표(각각 20억원), 위지윅스튜디오(20억원), 송기철 씨(10억원)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정재는 납입이 끝나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된다. 이정재는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친분이 알려지면서 그가 관련돼 있는 회사는 '한동훈 테마주' 바람을 타고 있기도 하다. 이에 이정재의 연인인 임세령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있는 대상홀딩스와 그 우선주도 폭등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와이더플래닛의 주가 움직임이 석연치 않다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12월5일 2765원이었던 주가가 12월8일 4825원으로 공시 전 나흘 동안 이미 74.5%나 폭등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정재와 정우성 등의 투자 정보가 이미 샜거나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누군가 선행매매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다만 와이더플래닛 측은 이같은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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