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 장학금 5억원 전달

이신영 2023. 12. 13.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공무 수행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 자녀들에게 장학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장학금은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340명의 학비와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까지 13년간 2천296명에게 40억원 상당을 지원해왔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정부로부터 '순직·공상 경찰관 지원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은 공무 수행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 자녀들에게 장학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장학금은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340명의 학비와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까지 13년간 2천296명에게 40억원 상당을 지원해왔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정부로부터 '순직·공상 경찰관 지원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우리 그룹의 작은 정성이 순직·공상 제복 공무원 가족들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 밖에도 순직·공상 소방관과 순직 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