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사물인터넷 시스템 도입

장혜승 2023. 12. 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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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무인 단속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차 위반 신고가 잦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차량을 감지하고 번호판을 인식하는 단말기를 설치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물인터넷 주차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불법 주정차를 원천 차단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 운전자의 주차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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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무인 단속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사물인터넷 관리시스템 설치 모습. /구로구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무인 단속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차 위반 신고가 잦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차량을 감지하고 번호판을 인식하는 단말기를 설치한다. 단말기가 진입한 차량의 번호를 자동으로 조회해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주차하는 차량이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돼 있지 않을 경우 경고 방송 후 차량 사진과 주차 기록이 과태료 부과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된다.

지난달 시범사업으로 공공기관 주차장 7곳을 선정해 차량 인식기 총 10대를 설치했다.

내년에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대형 쇼핑몰 주차장 등에 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물인터넷 주차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불법 주정차를 원천 차단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 운전자의 주차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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