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생 살해협박 고교생…"진심으로 반성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초등학교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등하굣길에 아이들을 모두 살해하겠다"며 협박글을 올려 체포된 10대 고등학생이 영장심사를 하러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왜 살해 협박 글을 올렸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죄송하다"고 답변했습니다.
A군은 지난 11일 인천시 서구 한 초교의 학부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초등학교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등하굣길에 아이들을 모두 살해하겠다"며 협박글을 올려 체포된 10대 고등학생이 영장심사를 하러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교복을 입은 A군은 모자와 마스크를 써 얼굴을 가리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인천지법에 들어섰습니다.
왜 살해 협박 글을 올렸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죄송하다"고 답변했습니다.
A군은 지난 11일 인천시 서구 한 초교의 학부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은 당일 오후 8시쯤 체포됐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탄희 총선 불출마 선언 ″연동형 촉구…증오정치 깨야″
- 검찰, 지하철 흉기난동범 1심 판결에 항소 제기…″죄에 비해 형량 가벼워″
- ‘마약 혐의’ 유아인, 첫 재판서 대마 흡연만 인정 `진심으로 죄송` [M+이슈]
- 카카오 새 대표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 ″걸음걸이 수상해″…가랑이에 '이것' 숨겨져 있었다, 무슨 일?
- 신혼생활 6일 만에 사라진 베트남 아내…국제결혼 먹튀 '속수무책'
- ″꾸중 들으면 눈물 흘려″ 40대 여성 성폭행한 15세 소년, 선처 호소에도 중형
- ″민간인은 하등생물″ 연이율 1500% 불법 대부업 'MZ 조폭' 검거
- 너무 웃으면 피부가 불타는 영국 여성, 무슨 일? '의사들도 당혹'
- 자율주행 사고 시 책임은 누구에게?…앞으로 '형사 책임' 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