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면 1110일 만에 6연패인데…좀처럼 힘 못 내는 디펜딩 챔피언, 천적 정관장 상대로 살아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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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은 천적을 맞아 살아날 수 있을까.
김종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도로공사는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경기를 치른다.
2라운드 11월 18일 정관장전 21점 이후 단 한 번도 두 자릿수 득점을 못 올렸다.
과연 도로공사는 천적 정관장을 맞아 웃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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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은 천적을 맞아 살아날 수 있을까.
김종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도로공사는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0%의 기적을 쓰며 V2를 완성했던 도로공사. 1-2차전을 내주며 시작했지만 3-4-5차전을 내리 가져오며 V-리그 역대 최초 리버스 우승을 차지했다.
그럼에도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아쉬운 성적을 보이는 건 사실이다.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는 제 몫을 하고 있다. 14경기에 나와 360점 공격 성공률 40.45%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공격수 세 자리 중 두 자리가 문제다. 아시아쿼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이 기복을 보이고 있다. 2라운드 11월 18일 정관장전 21점 이후 단 한 번도 두 자릿수 득점을 못 올렸다. 지난 10일 IBK기업은행과 경기서는 1세트 선발 출전했으나 1점을 기록한 후 2세트부터 나오지 못했다. 출전도 들쑥날쑥하다.
이날 맞붙는 정관장에 도로공사는 강했다. 올 시즌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1라운드 3-0, 2라운드에도 3-2 승리를 가져왔다. 또한 지난 시즌에도 5승 1패로 강했다.
2라운드 승리를 가져왔을 때를 보면 부리키치와 타나차가 48점을 함작했다. 또한 블로킹에서 15-8로 우위를 점했고, 서브 득점도 7-4로 앞서며 상대 리시브를 흔드는 데 성공했다. 이날 정관장의 리시브 효율은 25%에 불과했다.
과연 도로공사는 천적 정관장을 맞아 웃을 수 있을까. 이날 이기면 중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한편 정관장도 이날 경기를 내주면 앞으로 순위 싸움에 큰 영향을 받는다. 현재 승점 20점(6승 8패)으로 5위에 처져 있는 정관장은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면 IBK기업은행(승점 22점 8승 7패)을 내리고 4위에 오르고, 또 3위 GS칼텍스(승점 25점 9승 6패)와 승점 차는 2점으로 좁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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