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우즈벡 타슈켄트한국교육원, 교육 교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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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이 교원‧학생 교류와 우수교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팽주만 타슈켄트한국교육원장은 13일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팽주만 타슈켄트한국교육원장은 "충북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과 충북교육을 우즈베키스탄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학교‧기관 간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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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이 교원‧학생 교류와 우수교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팽주만 타슈켄트한국교육원장은 13일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팽주만 타슈켄트한국교육원장이 교육청을 방문해 논의한 뒤 다시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국제교육 교류 △교육자료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원 역량 강화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통해 충북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육 발전을 위해 지원한다.
팽주만 타슈켄트한국교육원장은 “충북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과 충북교육을 우즈베키스탄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학교‧기관 간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 교육 교류를 통해 고려인을 비롯한 현지 학생들도 모국과 한국을 잘 이해하는 인재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했다.
우즈베키스탄 교육행정가와 현지 교장 20여명은 15일 ‘2023 우즈베키스탄 교육행정가 방한연수’를 통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을 방문, 과학‧수학 체험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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