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최양락 금주하는 날까지...깐죽포차 대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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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포장마차 주인과 주방장으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포차 주인으로 변신한 최양락은 "최근 급부상하며 떠오른 팽현숙에게 치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살 수 없다'라고 생각했다. 제가 사장이 되고 팽현숙이 주방장이 된다.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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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포장마차 주인과 주방장으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깐죽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양락, 팽현숙, 이상준, 유지애가 참석했다.
깐죽포차'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깐죽 베짱이' 대명사 최양락은 '깐죽포차'를 통해 인생 2막을 연다. 포차 주인으로 변신한 최양락은 "최근 급부상하며 떠오른 팽현숙에게 치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살 수 없다'라고 생각했다. 제가 사장이 되고 팽현숙이 주방장이 된다.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미 12부작 사전제작을 마쳤다. 저의 역할은 끝났다. 방송에 앞서 설레는 것도 있고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식, 양식, 중식 등 자격증을 겸비한 팽현숙은 "깐죽포차를 촬영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최양락이 깐죽포차가 성공이 안 되면 계속 집에서 쉬어야 한다"며 웃음 섞인 말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자격증을 보유하고있다. 음식점 운영을 34년 정도 한 경험도 있다. '최양락이 성공을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전했다.
또 팽현숙은 "매회 촬영때 11시간씩 서있었다. 3회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이후에는 촬영 끝나고 자다가 하혈까지 했다. 그 정도로 힘들었다. 최선을 다했다. 이거 아니면 난 죽는다는 정신으로 촬영에 임했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팽현숙은 "최양락이 정신을 차렸다. 담배도 끊고 일주일에 7일 마시던 술을 이제는 6일 마신다. '깐죽포차'가 잘되어서 대박이 난다면 술을 하루 더 줄이겠다고 하더라. 그럼 시즌7까지 가면 7일 금주이지 않나. 그래서 기대하고 있다"라며 흥행 기원을 전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깐죽포차'는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최양락, 팽현숙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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