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고쳤다' GSW 드레이먼드 그린, 또 퇴장... 벌써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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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승부욕, 악동 등이라는 말로는 더 이상 포장하기도 어렵다.
13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의 드레이먼드 그린(이하 디그린)이 또 한번 경기 중 퇴장당했다.
디그린은 이미 지난 미네소타 팀버울프즈전에서 상대 선수 루디 고베어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가하다 퇴장당한 바 있다.
디그린은 사고 후 억울한 얼굴로 심판을 바라보며 제스쳐를 취했으나, 그 누구도 이를 동정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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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퍼포먼스, 승부욕, 악동 등이라는 말로는 더 이상 포장하기도 어렵다. 이정도면 '제 정신인가' 라는 말이 절로 나올법하다.
13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의 드레이먼드 그린(이하 디그린)이 또 한번 경기 중 퇴장당했다. 116-119로 GSW가 패배한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였다.
디그린의 퇴장은 3쿼터에 발생했다. 공을 잡기 위해 손을 뻗던 디그린은 돌연 라이트 훅을 너키치의 얼굴에 적중시켰다.
심지어 행동 직전까지 손을 펴고 있던 그는 너키치의 얼굴에 손이 닿기 직전 주먹을 쥐며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심판은 VAR 검토 후 디그린에게 프래그런트 2 파울을 선언, 디그린에게 퇴장을 명했다.
다소 재미있던 점은, 바로 앞에서 이를 목격한 GSW의 벤치 선수들은 격렬한 항의대신 체념한 듯 서로 웃고 떠들 뿐이었다.
디그린은 이미 지난 미네소타 팀버울프즈전에서 상대 선수 루디 고베어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가하다 퇴장당한 바 있다. 심지어 당시 그는 5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파울로 그는 시즌 2호 퇴장은 물론, 사후 징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 처하게 됐다.
디그린은 사고 후 억울한 얼굴로 심판을 바라보며 제스쳐를 취했으나, 그 누구도 이를 동정하지는 않았다. GSW 선수들은 피닉스 선수들을 진정시킬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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