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교육수당 월 5만~10만원 지급…내년 3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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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지역 학생들에게 매달 5~10만원의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한다.
도교육청은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내년 3월부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 관련 예산이 전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추진 1년 6개월여만에 지급이 가능해졌다"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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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지역 학생들에게 매달 5~10만원의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한다.
도교육청은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내년 3월부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지역내 22개 시·군 가운데 지역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생은 1인당 매달 10만 원, 여수와 순천·목포·광양·나주 등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생에게는 5만원이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남교육청 누리집 신청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농협 체크카드를 따로 발급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매달 사용 후 남은 금액은 다음달 사용이 가능하며 지역 소재 사업체 중 국·영·수 교과 학습 업종을 제외한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음식점, 교통카드로 사용은 제한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 관련 예산이 전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추진 1년 6개월여만에 지급이 가능해졌다"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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