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잘했다고?' 감독 인터뷰에 팬들 분노 폭발... '콘테 포함' 차기 후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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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의 인터뷰 때문에 팬들의 분노가 더욱 폭발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3일(한국시간) "맨유가 뮌헨에 패한 뒤 텐하흐의 인터뷰가 팬들을 믿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 맨유 팬은 "이번 경기력이 좋다는 것을 보면 텐하흐 감독의 기준은 상당히 떨어진다는 증거"라고 비판을 날렸다.
이날 영국 풋볼 365는 맨유 감독 후보로 지네딘 지단, 그레이엄 포터, 안토니오 콘테, 한지 플릭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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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3일(한국시간) "맨유가 뮌헨에 패한 뒤 텐하흐의 인터뷰가 팬들을 믿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 바이에른 뮌헨(독일)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25분 뮌헨 공격수 킹슬리 코망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로써 맨유는 조별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맨유는 뮌헨,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같은 A조에 속했는데, 맨유의 성적은 1승1무4패 조 꼴찌였다. 뮌헨과 코펜하겐이 16강에 진출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결과다.
이날 맨유는 홈에서 열린 경기였음에도 분위기를 완전히 내줬다. 전체슈팅 숫자에서부터 5대10으로 밀렸고, 맨유의 유효슈팅은 1개 밖에 없었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맨유의 볼 점유율도 40.8%에 불과했다. 분명 아쉬운 경기력이었다.
하지만 텐하흐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텐하흐 감독은 영국 TN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좋았던 부분도 있었으나 선수들 개인적으로 실수를 범했다. 결국 충분하지 않았다. 하지만 팀 경기력은 좋았다고 생각하고 패배할 만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벤치 뎁스가 얇은 건 분명하다. 하지만 뛰어난 뮌헨을 상대로 잘한 팀 선수들에게 칭찬을 보내고 싶다. 벤치 자원으로부터 에너지가 필요했지만, 전방에 투입할 수 있는 선택지가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별들의 무대'에서 탈락한 맨유는 리그에 집중할 예정이다. 하지만 리그 역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맨유는 9승7패(승점 27)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다음 경기에서 리그 선두 리버풀을 만나기 때문에 맨유의 순위는 더욱 떨어질 수 있다.
극심한 부진 속에 텐하흐 감독 경질론까지 뜬 상황이다. 맨유 차기 사령탑 후보도 나오고 있다. 이날 영국 풋볼 365는 맨유 감독 후보로 지네딘 지단, 그레이엄 포터, 안토니오 콘테, 한지 플릭 등을 소개했다. 레전드 출신 지단 감독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이끈 경험이 있다. 포터, 플릭 감독은 각각 첼시, 독일 대표팀에서 경질돼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콘테 감독도 '캡틴'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을 이끌다가 지난 시즌 경질됐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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