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후속선' 끝내 운영 포기…인천~제주 공백 장기화

한웅희 2023. 12. 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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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7년 만에 같은 항로에 취항한 선사가 여객선 매각에 이어 운항 면허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선사 하이덱스 스토리지는 인천~제주 항로 운항 면허를 반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작년 말 인천~제주 항로 운항을 재개한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각종 결함으로 수차례 운항에 차질을 빚었고, 대체 선박 찾기에 실패한 선사는 여객선 사업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해당 항로를 운항하겠다고 나선 선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세월호 #여객선 #면허_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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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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