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 씨유' 보해양조-목포대, 장애학생 해양환경 보호 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해양조는 12일 목포대와 연계한 장애학생 특성화 해양환경 보호 활동 '함께 해, 씨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20여명이 참가해 지난 10월부터 목포와 무안지역 해안로 일대에서 해양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보해양조는 12일 목포대와 연계한 장애학생 특성화 해양환경 보호 활동 ‘함께 해, 씨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20여명이 참가해 지난 10월부터 목포와 무안지역 해안로 일대에서 해양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보해양조가 운영하는 ‘보해소주 스몰액션 스토어’에서 활용했다.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해양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굿즈와 패널을 제작하고 대학 교내에 이를 전시하거나 플리마켓에 내놓았다.
장애 학생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반 학생들도 참여해 장애 인식 개선에 나섰다. 해안가 플로깅은 장애 학생에게 위험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비장애학생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보해양조가 인증한 수료증이 주어졌으며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를 통해 해양 정화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플로깅 가이드 인증서’가 전달됐다.
수료증과 플로깅 가이드 인증서를 모두 받은 목포대 주정민 군은 "처음에는 자발적이 아니라 대학 강의 과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플로깅을 하며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은 이후에는 더 열심히 참여했다"며 "특히 장애학생과 함께 한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은 물론 많은 대학에서 플로깅 체험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보해소주 스몰액션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정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