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구미시 굿모닝 수요특강서 '50년 경영 철학' 전해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3. 12. 13.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화와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일하면 이룰 수 있다."

13일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주) 회장이 경북 구미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굿모닝 수요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주인 정신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변화와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일하면 이룰 수 있다"며 "구미 경제를 살리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 '2023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에도 선정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이 경북 구미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굿모닝 수요특강에서 자신의 50년 경영철학을 시청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


"변화와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일하면 이룰 수 있다."

13일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주) 회장이 경북 구미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굿모닝 수요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특강에서 도레이첨단소재의 성장과 공대 출신 엔지니어로 출발, 오랜 현장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50년간 화학 소재를 연구하고 기업을 경영한 스토리를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 회장이 CEO를 맡으면서 폴리에스터 필름과 섬유에서 시작한 사업을 탄소섬유 복합재료, PPS, 수처리 필터, 아라미드 등 첨단소재 분야로 확장, 23년간 흑자를 달성했다.

도레이첨단소재 총 9개 공장 중 구미에 5개를 가동해 지역 일자리 1800여개를 창출하며 구미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지역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실현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 '2023년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날 특강에 앞서 이 회장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주인 정신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변화와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일하면 이룰 수 있다"며 "구미 경제를 살리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와 함께 지역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71회를 맞이한 굿모닝 수요특강은 김 시장 취임 후 공부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 및 직원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매주 수요일 아침에 열리고 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