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하 특판조합 이사장 "공제조합 새로운 역할 모색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병하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13일 특판조합에 따르면 지난 11일 신임 정 이사장 취임식을 열고 실별 업무보고와 직원 상견례를 가진데 이어 전체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 이사장은 조합이 당면한 새로운 업계 환경변화 속에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본연의 소비자피해보상 및 피해예방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역할과 기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특판조합에 따르면 지난 11일 신임 정 이사장 취임식을 열고 실별 업무보고와 직원 상견례를 가진데 이어 전체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된 업계 환경에 위기의식을 갖고 임하되, 이사장과 임직원간 소통하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따뜻한 일터로 만들어 나가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경쟁을 같이 이겨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정 이사장은 조합이 당면한 새로운 업계 환경변화 속에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본연의 소비자피해보상 및 피해예방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역할과 기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임과 동시에 전 조합사 대표에게 이메일로 보낸 취임 인사에서 정 이사장은 "지난 2년 6개월간 조합의 공익이사로 활동하면서 조합사들이 건전하고 열정적으로 기업 경영을 하여 국가 경제의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면서도 "그에 대한 합당한 평가와 정당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아직 미흡한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규제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있음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합사 및 유관기관 등과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조합 본연의 소비자 보호는 물론 국민의 신뢰회복과 조합사의 건전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특판조합은 지난 11월 24일 서울 역삼 아모리스홀에서 2023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임원추천위원회가 단독 추천한 정병하 전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을 제10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새 이사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후 1989년 제18기 사법연수원 수료 후 서울 지방검찰청 남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2005년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2008년 대전지검 홍성지청장 등 주요 검찰 보직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 한국소비자원 산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19년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로 재직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추신수 아내 하원미 "은퇴한 동료 80% 이혼했던데…"
- 한지일, 전재산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성관계 중독'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유는 [헬스톡]
- 명태균, 김 여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행 관여?